EM이란 영어의 Effective Microorganism 즉, 유용한 미생물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이며, 여기에서 유용하다는 것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소생형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대학의 히가 데루오 교수(EM 개발자)의 연구에 의하면 자연계에는 소생형과 붕괴형의 두가지 방향성이 있습니다.
자연계가 소생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모든 것이 생동감이 있고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반대로 붕괴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부패, 오염 그리고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무너져 가게 되며
이러한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이 생명의 가장 작은 단위인 미생물입니다
인간이 어떤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해를 입게 되면 병이 되어 붕괴의 방향으로 향하나 그 미생물과 길항적인 분비물을 주면 오히려 병이 호전되어 소생의 방향으로 되돌아옵니다
또 어떤 미생물은 혐기의 조건 아래서 유기물을 부패시키지만 또 다른 미생물은 역으로 발효시킵니다
부패는 악취를 내면서 유해한 물질을 생성하지만, 발효는 좋은 향을 내면서 유용한 물질을 생성하며, 발효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밀도가 높아지면 토양을 비롯하여 공기 또는 인간의 체내에 있는 모든 미생물도 소생의 방향으로 연동합니다.
이러한 발효계의 미생물이 유용 미생물이며, 미생물의 생태계를 회복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미생물들이다.
